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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역사 오롯이 담긴 기록영상 공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에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는 최초의 기록화 사례이다. 아리랑은 국가무형유산 지정(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2012년, 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되었다. 전승공동체 종목은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종목 아리랑, 제다, 씨름, 해녀, 김치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장담그기 등이다. ‘아리랑’은 누구나 부를 수 있는 한민족의 정서가 깃든 노래이다. 이번에 제작된 ‘아리랑’ 기록영상은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의 기록보존과 조사·연구를 위해 1995년부터 진행 중인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서 아리랑의 정의, 그 어원과 노래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역사 기록과 음반을 비롯하여, 지역별 유형으로 구분한 8대 주요 악곡을 포함하였다. 긴아라리, 엮음아라리, 자진아라리, 구아리랑, 긴아리랑,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이다. 특히, 전국 각지의 아리랑 전승 현장을 담기 위해 직접 아리랑 가창 등에 나선 정선·진도아리랑보존회 등 7개 단체를 비롯하여, 금광(강릉)·은지(인천) 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이 관련 자료와 촬영 장소를 제공하는 등 총 2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하였다. 정선 30명, 밀양 58명, 진도 50명, 서울 및 외국인 54명, 관계전문가 8명이다. 이번 기록화 영상은 온 국민이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노래로서 아리랑의 가장 큰 특징인 다양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3년에도 여전히 우리나라 곳곳에서 활발하게 전승되어오고 있는 아리랑의 현재를 있는 그대로 담은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아리랑’ 기록영상과 함께 올해 국가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으로 제작한 ‘김천농악’의 기록화 영상과 ‘불화장’ 기록도서를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무료로 공개한다. (단, ‘불화장’ 기록도서는 12.22. 공개) 또한, ‘아리랑’과 ‘남원농악’의 기록도서를 온라인(12.25.까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가능)과 수도권 소재의 대형 서점(12.27.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서점, 예스24 서점, 영풍문고에서 주문 가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 https://www.iha.go.kr * 교보문고 누리집: https://www.kyobobook.co.kr * 알라딘 누리집: https://www.aladin.co.kr * 예스24 누리집: https://www.yes24.com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관련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그 가치를 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공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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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형문화재 제64호 '진도아리랑' 보유단체 진도아리랑보존회'지정'진도아리랑보존회' (대표 박병훈)를 지난 7일 전라남도가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64호 진도아리랑 보유단체로 지정하였다 아리랑은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2015년 9월 22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진도아리랑은 호남 지역를 대표하는 진도아리랑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는 "진도아리랑은 한국의 민요 남도민요의 정수로 전통성과 예술성이 높게 평가되어 보존, 전승 할 필요성이 있어 이를 지정(인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군 남동4길11에 자리잡고 있는 진도아리랑보존회는 지금부터 38년 전인 1985년 진도아리랑보존회 조직, 전국에서는 가장 먼저 만들어진 아리랑보존 단체이다. 전 진도문화원장 박병훈 회장은 1986년부터 진도아리랑 가사 780여 수를 수집하고 4회에 걸쳐 '진도아리랑 가사집'을 발간했다. 특히 진도아리랑노래비 건립에 앞장섰다. 진도아리랑 문화재 지정상황은 다음과 같다. 연도 종별 지정 2001년 진도군 무형향토사료 '진도아리랑' 제1호 지정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전승단체 사인 진도아리랑보존회 (대표 ; 박병훈) 등재 201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 제129호 지정 2022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64호 '진도아리랑' 제64호 지정 2023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보존회 단체지정 사단법인 진도아리랑보존회(대표 : 박병훈) 지정 매년 정기 발표회와 정선,밀양,서울 아리랑제에 참가해 오고 있다. 그동안 400여 회의 전승활동으로 진도아리랑을 대내외에 선양하여 왔다. 진도아리랑보존회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 수상종목 수상처 비고 1985년 군민노래자랑 최우수상 진도군수 1986년 아리랑 감사패 유네스코 전남지회장 1989년 아리랑 감사패 동아일보사 1990년 전남향토문화상 문화원연합회 박병훈 회장 1992년 아리랑 기념패 예술마당 솔(대구) 1992년 진도차첨지놀이 발굴 우수상 전라남도 1995년 아리랑 감사패 한민족아리랑연합회 1996년 아리랑 공로패 진도군수 박병훈 회장 1997년 진도군민의 상 진도군 박병훈 회장 1999년 아리랑 공로패 재일본한국문화센터장 2012년 아리랑 공로패 전라남도 지사 박병훈 회장 2012년 신지식인 대상 시사투데이 박병훈 회장 2018년 아리랑 공로패 국회의원 윤영일 2019년 제1회 아리랑코리아 대상 대회장 (국회의원 설훈 ) 박병훈 회장 2022년 전라남도문화상 전라남도지사 박병훈 회장 보존회 구성원은 회장 박병훈과 박숙영,김춘심,이재심,이정자,문광조,장일,박영상,최원심,이문교,박숙예,이성교,박소심,박정례,박영예,안정자, 한영란,이만심,박주형,박병록,최왕복,박양예,강인순,곽서희,김수자,박연자,조진옥,이해숙,허지웅,곽옥례,주종심,차영숙,최은희,손정숙,조소연,박숙경,허애선,허유정,신미숙,박영숙,곽춘자, 함금선, 총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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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 “활짝 폈다”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2012), 국가문화유산(2015), 전남무형문화재(2022) 진도아리랑이 함께 환한 꽃으로 활짝 피어났다. 지난 12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가 열렸다.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진도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한 ‘남도원로 예술인 스폐셜’ 프로그램이었다. '진도아리랑'이 금년 7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64호로 지정되었다. 이 위상을 있게 한 공로자는 이번 공연을 지휘한 박병훈 회장이다. 박회장을 ‘남도 원로 예술인’으로 예우하여 전남문화재단이 마련한 공연이다. 박 회장은 19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아리랑 전승단체 ‘진도아리랑보존회’를 결성, 지금까지의 활동을 이끌어왔고, 2021년 6월 진도아리랑 보유단체 지정 인정 신청서를 제출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위상을 확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사)진도아리랑보존회와 박회장으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며 전승활동이 분명하다. 공연 명을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로 정한 데서 알 수가 있다. 여기에는 전승주체로서 그동안 전국 아리랑의 위상을 동반 상승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배어있는 것이다. 공연 첫 장은 ‘생활 속에서 함께 해 온 남도민요와 진도아리랑을 펼첬다. 박소심, 박영애, 박정례, 안정자, 이만심, 이재심, 최왕복, 한영란 회원이 무대를 꾸몄다. 진도를 지켜 낸 진한 여인네들의 정서를 전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시대에 따라 변이 된 진도아리랑을 전했다. 강인순, 곽서희, 김수자, 박숙영, 박양예, 박연자, 이혜숙, 조진옥 회원들의 소리다. 오래 전에 진도에서 불렸던 진도아리랑과 오늘날의 진도아리랑이 다르게 불리는 것을 비교하는 무대였다. 과거의 아리랑은 종지(終止)를 내려 부르는 차이였다. 세 번째 장 ‘해탈의 소리’는 특별한 무대였다. 87세의 고령 박병훈 회장이 1992년 작사, 작창한 단가 ‘옥주8경가’를 씻김굿 악사 장필식 고수와 함께 꾸민 무대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음조를 구사하여 멋진 남도 단가 한 편을 탄생시킨 것이다. 진도의 곳곳 유명한 풍광들을 엮은 창이다. 이어진 무대도 특별했다. 차녀 박숙영의 춤사위에 박 회장이 ‘진도만가’를 부른 무대다. 부녀(父女)가 꾸민 특별한 순서였다. 군청 관계자, 의회 의원, 남도잡가 예능보유자 강송대 선생, 관객들이 격려와 환호의 박수를 보낸 무대이다. 마지막 무대는 ‘흥으로 승화된 진도아리랑 한마당’, 박회장을 비롯한 허지웅, 박주형, 이백진, 조소연, 최은희, 곽서희, 박병록 등 전체 회원들이 대합창 진도아리랑 판으로 꽃을 피웠다. 간명하게 진도아리랑의 진가(眞價)를 전하고, 보존회 박병훈 회장의 원로 예술인으로의 존재를 부각시킨 뜻 깊은 공연이었다. 공연장에는 박윤수 문화예술체육과장, 전통한춤보존회 김해숙 회장, 가요TV총괄국장 등의 화환이 진도아리랑보존회의 전도를 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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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반도 아리랑 20개 지역 아리랑이 밀양에 모인다3년만에 전국의 22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밀양으로 집결한다. 2017년(문경), 2018년(광화문광장), 2019년(광화문광장, 경복궁)에 이어 5번째이다.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자체와 함께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를 주제로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모이는 ‘한반도 아리랑’,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이 아리랑을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청춘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0월 14일(금), 사전 행사로 밀양아리랑을 활용한 공연 ‘리본(Re:born) 밀양아리랑’과 ‘뮤지컬 연(蓮)·애(愛)·몽(夢)’이 선보인다. 15일(토)에는 밀양·정선·진도 대표 아리랑 교류 공연 ‘아리랑 연희난장(演戲亂場)’과 전국 22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의 ‘한반도 아리랑’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개막 행사에서는 ‘배 띄워라 아리랑’ 공연과 함께, 김구의 시를 노랫말로 하고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공연, 전국 아리랑 전승단체들이 모여 아리랑을 합창하고 연주하는 길놀이 ‘아리랑 대동난장(大同亂場)’을 선보인다. 2시부터 4시까지 서울경기권에서부터 강원도, 영남. 충청, 호남, 제주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특히 7시 30분부터 전국에서 온 아리랑 전승단체들이 아리랑길놀이를 벌인다. 영남 지역은 영남아리랑보존회(정은하), 대구아리랑보존회(김상준), 문경아리랑보존회(송옥자), 영천아리랑보존회(전은석), 경산아리랑보존회(배경숙),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임규익), 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독도아리랑보존회, 충청 지역은 공주아리랑보존회(남은혜). 진천아리랑보존회(박소정), 서울 경기권에서는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동두천아리랑보존회(유은서), 강원도 지역은 정선아리랑아리랑보존회(김길자),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기연옥), 호남지역에서는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강송대), 제주지역 제주도아리랑보존회(강소빈) 서귀포아리랑보존회(유재희) 16일(일)에는 아리랑을 주제로 청년 예술인들이 전통,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음악을 선보이는 ‘청춘아리랑’과 청소년 자유 경연형 댄스 공연인 ‘춤춰라 아리랑’을 선보인다. 개막행사는 밀양시와 정선군, 진도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누구나 지역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국립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10. 5.~14.), 2022 강릉 전국생활문화축제(10. 28.~30.),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10. 28.~30.), 2022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10. 27.~30.), 이건희컬렉션 광주 순회전시(10. 4~11. 27.), 2022년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10. 7.~23.) 등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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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 꽃을 피우다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진도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진도아리랑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의 행사가 개최된다.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과 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을 진도군민이 자축하는 행사이다. 프로그햄은 1부는 삶의 소리, 2부는 사랑의 소리, 3부는 해탈의 소리, 4부는 흥의 울림으로 구성된다. 천여수가 넘는 진도아리랑의 주제를 4개로 분류해서 가장 많이 애창하는 사설이 소개가 된다. 진도아리랑보존회는 1985년부터 진도아리랑 가사 750여 수를 찾아 '진도아리랑 타령가사집'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였으며(1985년 제1집, 1991년 제2증보판, 1997년 제3증보판 발간), 1995년 8월 15일 ‘진도아리랑비’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철산 남쪽 기슭에 세워질 당시에 앞장서서 추진위원회를 맡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였다. 또한 진도아리랑보존회는 정선, 밀양, 서울, 일본 등 200여 회의 각종 대내외 활동으로 진도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진도아리랑보존회의 회원은 모두 39명으로, 정회원 25명과 준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진도 민속예술을 실질적으로 대표하여 활동하여 왔으나 1993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창단된 이후부터 활동범위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태이다. 그러나 이번 전남 무형문화유산 제64호' 진도아리랑'지정을 계기로 진도리랑이 다시 한번 꽃을 피우게 되리라고 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진도아리랑보존회 박병훈 회장은 "그동안 진도에서 진도아리랑 전승활동과 민속예술활동을 한 선후배들이 진도아리랑 한마당을 준비했다. 신명과 흥으로 진도아리랑을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김희수 군수는 "아리랑에는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한 애환이 담겨 있다. 진도아리랑은 자랑스런 남도의 문화유산이며,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도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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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 발기식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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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br>진도아리랑에 대한 오해진도는 무형문화유산의 섬이다. 진도에서는 소리, 그림, 서예 자랑하지 말라고 한다. 그만큼 예능이 뛰어난 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란 말이다. 실제 국가 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는 10종목이나 된다. 군 단위로서는 최고의 보유이다. 예컨대 ‘강강술래’(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호)를 비롯하여 ‘남도들노래’(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잡가’(전라남도무형문화제 제34호), ‘다시래기’(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1호), ‘조도닻배노래’(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 40호), ‘진도만가’(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 ‘진도홍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진도북놀이’(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씻김굿’(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소포걸군농악’(전라남도무형문화제 제39호)이 있다. 그런데 그 유명한 진도아리랑은 국가는 물론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에 들어있지 않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진도아리랑은 이미 지정이 되어있는 줄로 안다. 적어도 전라남도 지정 ‘남도잡가’에는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오해의 기반에는 이런 기록때문일 것이다. #"진도아리랑-향토문화유산, 2001년 10월 지정-전라남도 지정 남도잡가 예능보유자가 남도잡가에 포함이 되어있는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있다.”(『2008 아리랑 현황조사보고서』, 2009) #"진도아리랑은 남도잡가로서,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제34호이자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진도군수 이진동, 아리랑 인류문화유산 등재기념 학술대회 축사) #"남도들노래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1973년 지정), 남도민요(‘남도잡가’의 오류)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2001년 지정), 정선아리랑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1971년 지정)로 지정되면서 각 종목에 포함되어 있는 아리랑이 함께 보존 전승의 지원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진도아리랑의 보존과 진흥', 2013) 마치 진도아리랑이 ‘제34호 남도잡가’에 포함되어 지정을 받은 것으로 오인할 수 있게 한다. 이런 이유로 진도아리랑은 진도 내에서는 독립 종목으로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진도 외의 지역, 즉 전국적으로는 정반대의 현상을 갖고 있다. 즉, ‘다시래기’, ‘씻김굿’, ‘남도들노래’, ‘만가’, ‘북놀이’ 등은 잘 몰라도 진도아리랑은 모르는 이가 거의 없는 사실 때문이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에는 보렴·화초사거리·육자배기·자진육자배기·흥타령·개구리타령·새타령·성주풀이를 지칭한다. 2001년 <남도잡가> 지정 심의에서 진도아리랑은 제외되었다. 제외된 이유는 "조선 후기 광대나 사당패 등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하여 집중적으로 창출 된 과도기적 장르”이기 때문이란 것이다. 생성 시기가 근대라는 이유이다. 오늘의 아리랑 상황에서 진도아리랑은 ‘육자배기조 남도 아리랑’의 독자성을 갖는다. 특히 ‘산아지타령’과의 층위를 이룬다는 점과 즉흥성과 신명성을 속성으로 갖는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도 크다. 그런데 지금은 타 종목 보유자가 경과적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도무형문화재를 지정하는 시각의 교정과 보유자 지정의 편협성을 넘어 진도아리랑문화를 확장시키는 보존회 같은 공동체를 지정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돋보이는 아리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인 없는 보석은 보석이 아니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막연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도 좋지만,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도 좋지만, ‘진도군 향토문화유산 무형유산 제1호’도 좋지만 실제 아끼고, 관리하고, 자랑하는 주인을 정해주지 않으면 "네 것도 아니고 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200여 수의 진도아리랑만의 사설을 구사하여 다른 지역 아리랑과의 차별성을 드러낼 전승공동체가 필요하다. ‘전라남도무형문화재 **호 진도아리랑 보유단체 *****’로 지정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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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답사, 이혜솔 명창(사단법인 왕십리아리랑보존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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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관련 사항 청와대 건의6월 22일 박병훈 전 진도문화원장은 청와대에 아리랑의 어원, 성격 등에 대하여 건의했다. A4용지 3쪽 분량의 ‘대통령님께 올리는 건의서’에 의하면 "국가적 축제에서 애상적인 내용이 쓰이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문건에는 한스런 곡조의 ‘이별의 노래’라는 성격이 고착된 것은 영화<아리랑> 주제가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 사설 7편을 제시했다. 이어 어원에서도 이별을 뜻하는 ‘我難離說’ 외 7종의 설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만가(輓歌), 상여소리’ 기원설 등에 의해 형성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 실례를 "옛날 전념병 예방 때부터 부적에 쓰여져 있기도 하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1964년부터 남북단일팀 단가로도 불리고, 광화문광장의 ‘아리랑페스티벌’이나 백두산에서 남북정상이 함께 하는 아리랑 합창 등에서 애상적이고, 한스런 곡조와 사설이 불리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며 유념해 달라는 청원이다. 박병훈 전 진도문화원장은 현재 (사)진도아리랑보존회 회장으로 2019년 제1회 ‘아리랑코리아’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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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용우, 프로젝트 음반 <아리랑> 발매 9월 8일1. 일시 : 2011년 9월 8일 2. 장소 : 웰콤씨어터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3. 주관 : 숨 엔터테인먼트 ( 담당 홍수진 실장 / 4. 문의 : 010-8146-7009 / hsj7009@empal.com 우리 음악의 원형적인 아름다움을 대중적으로 가장 잘 풀어낼 줄 아는 소리꾼으로 평가 받는 대표적인 소리꾼 김용우. 민요를 클래식, 재즈, 록, 테크노,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하여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시도하며 베스트음반을 비롯해 총 8장의 음반을 내기도 한 이 시대의 ‘가객’ 김용우 ... 우리음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소리꾼 김용우, 아리랑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각 지역의 아리랑을 다양한 장르에 담아낸 , 세대와 지역을 넘어 또 다른 소통을 꿈꾸다.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담은 타이틀곡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곡한 을 비롯, 클럽비트에 해학과 풍자를 얹은 , 역사의 기쁨과 아픔이 살아 숨쉬는 ,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등 총 11곡 수록. 원형은 원형 그대로 살리면서 변용과 크로스오버는 과감하게, 각종 경계를 넘나드는 아리랑.. 지리적 경계와 세대를 초월하는 한국의 대표 음악이자 수많은 변종과 변용을 거치며 우리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아리랑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이번 음반에는 원형은 원형 그대로 살리면서도 과감한 변용과 크로스오버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 담아낸 각 지역의 아리랑 11곡이 실렸다.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한 남녀의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9인조 스트링 선율에 잘 녹아난 타이틀곡 ,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곡한 애절한 컨템포러리 발라드곡 , 오토튠으로 변형시킨 사운드와 업템포의 클럽비트에 해학과 풍자가 얹어진 신나는 , 진도에서 막걸리와 춤으로 흥을 돋우며 현지 어르신들의 목소리와 김용우의 주고받는 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 해방의 기쁨을 노래로 담은 등 우리 삶의 구석구석과 역사의 순간순간을 함께 해온 아리랑들이 음반을 가득 채웠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어떤 장르와 만나도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음악 ‘아리랑’, 지역에 따라 그리고 채보된 것만도 수백 종이 넘는 다양한 음악 ‘아리랑’이 품고 있는 ‘숨은 에너지‘가 데뷔 15년차를 맞는 소리꾼 김용우의 무르익은 음악과 만나서 빚는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은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또 다른 소통을 만들어낼 것이다. 수많은 변주와 변종의 역사인 아리랑, 숨은 에너지를 뿜어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대표적인 민요, 지리적 경계와 세대를 초월하는 글로벌 아이콘, 조지윈스턴 ․ 잉거마리 ․ 리사 오노 ․ 유키구라모토 등 유명 뮤지션들이 앞 다투어 연주하곤 했던 음악 ‘아리랑’은 5음계, 동형진행 그리고 열린 멜로디 구조 등 음악적으로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어떤 장르와도 융합이 가능한 음악이다. 데뷔 15년차를 맞는 소리꾼 김용우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음반 은 지역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채보된 것만으로도 그 변종이 수백 종을 넘는 아리랑의 태생적인 에너지를 그만의 무르익은 소리와 감성에 담아냈다. 경기, 서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을 원형을 살리면서도 변종과 크로스오버한 과감한 시도로 다양한 장르 속에 녹여낸 이번 음반은 어깨 들썩이는 흥겨움 속에 내재한 한을 따뜻한 울림과 오래 남는 여운,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리고 쓰린 사랑, 아리랑에 녹아든 애절한 사랑의 아픔.. 아리랑의 ‘아리’는 가슴이 아리다, ‘랑‘은 남자를 뜻하는 어원도 있다 하던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움과 애달픈 사랑은 아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가마채 잡고서 힐난질 말고 나 시집 간 데로 멈살이 오소래”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다른 곳으로 시집가는 가마를 이고 가는 머슴이 괴로움을 표현하는 방법은 고작 가마채를 잡고 흔드는 것뿐이고 여인이 마음으로나마 건넬 수 있는 위로는 ‘나 시집 간 데로 머슴살이 오라’는 것이다. 그 여인의 담장 밑에 집을 짓고 살아도 절절한 그리움은 달랠 수 없는 것...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9인조 스트링이 빚어내는 클래시컬한 분위기에 처절한 창법으로 한과 혼을 극대화하며 슬픔을 표현하는 김용우의 소리가 잘 어우러진 타이틀곡 와 “그 남자 그 여자”로 유명한 뮤지션인 바이브의 류재현이 우리에게 친근한 아리랑의 선율을 바탕으로 새롭게 곡을 붙인 애절한 컨템포러리 발라드곡 에는 사랑이 품고 있는 애절함과 슬픔이 오롯이 녹아있다. 젊은 세대들에게도 짙은 호소력으로 다가설 수 있을 만큼 ‘지금의 우리’에게 걸맞은 세련된 편곡과 절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이야기가 만난 이 아리랑은 그 울림을 더하면서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현장에서 걷어 올린 아리랑, 그 속에 담긴 한과 흥 그리고 삶.. 전라도와 경상도를 대표하는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이 다양한 버전으로 담긴 이번 음반에는 스튜디오의 정교한 접근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도 현지 어르신의 목소리를 직접 채취해 녹음한다든지 소리꾼 세 명이 즉석에서 놀듯 흥을 더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걷어 올려 담아낸 것이 눈에 띈다. 현장에서 막걸리와 춤으로 흥을 돋우며 김용우와 어르신들이 합창으로 함께 하다가 대적하듯 서로 주고 받으며 뽑아낸 소리들이 살아서 펄펄 뛰는 듯한 원초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과 남자소리꾼 세 명이 즉흥적으로 함께 놀듯 서로 흥을 돋우며 주거니 받거니 부른 을 따라가다 보면 아리랑 속 이야기가 우리 삶 그 자체임을, 잘하거나 못하거나 즐겁게 놀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무대였음을 알 수 있다. 외로울 때나 슬플 때도 기쁘거나 흥겨울 때도 늘 우리 곁에는 노래가 있었고 누구나 그 노래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클럽비트에 얹힌 해학과 풍자, 원형 그대로 담아내다.. “니칠자나 내팔자나 네모반듯 옹골방에 샛별같은 놋요강을 발치만큼 던져놓고 원앙금침 잣베개에 꽃같은 너를 안고 잠자 보기는 오초강산 글렀으니...“ 얼핏 랩처럼 들리지만 아낙이 남편의 무심함에 대해 해학과 풍자로 툭툭 던지는 말들을 오토튠으로 변형시킨 사운드와 업템포의 클럽비트에 얹은 은 엮음아라리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가야금과 해금, 그리고 스트링을 잘 엮어 만든 새로운 댄스음악이다. 어찌 보면 낯설지만 또 어찌 보면 익숙한 듯 아리랑이 품고 있는 에너지를 이색적인 편곡으로 끌어낸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민족을 대표하는 아이콘, 살아 숨 쉬는 역사.. 이번 음반에는 익숙한 노랫말과 친근한 가락에 아름다운 현의 선율을 입힌 ,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가 가야금과 피처링으로 함께한 , 담백한 기타 연주에 구성진 가락이 돋보이는 도 주목할 만하지만 중국 연길시에서 녹음한 김세영 할머니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해방의 기쁨을 노래한 이 유독 눈길을 끈다. 해방의 기쁨이 절정으로 치달은 후에 희미한 라디오소리와 아리랑의 첫 소절이 반복되며 마무리되는 은 일본 천황이 항복을 선언하는 라디오 방송이 다큐멘터리적인 소도구로 쓰이며 역사적인 기록으로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리 삶과 함께 살아 숨쉬며 역사의 굽이굽이를 흘러온 아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형을 간직한 프론티어 김용우, 아리랑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1996년 로 첫 음반을 낸 후 다섯 장의 정규앨범과 베스트앨범을 발표한 김용우는 국악계의 젊은 베테랑이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첫 국악인이었고 “우리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을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낼 줄 아는 소리꾼”으로 인정받은 그는 자신의 무르익은 음악적 역량을 한데 쏟아 부은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및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지리적 경계와 세대를 초월하는 한국의 대표 음악인 ‘아리랑’으로 또 다른 의미 있는 소통을 시작하는 그의 도전과 행보가 자못 기대된다. 음반 개요 타이틀 : 소리꾼 김용우 구 성 : 1PACK 1CD 수록곡 : 11곡 발매일 : 2011년 9월 8일 유 통 : 로엔엔터테인먼트 음반 곡 리스트 1. Overture 작곡 ․ 편곡 오지총 2. 본조아리랑 편곡 오지총 | 노래 김용우 3. 자진아리 편곡 오지총 | 노래 김용우 4. 구 아리랑 편곡 박경훈 | 노래 김용우, Feat 이슬기 5. 진도사람아리랑 노래 김용우, 진도아리랑 보존회, 진도석교고등학교 국악과(지도교사:이진영) 진도초등학교 2학년 3반 김채린 6. 진도아리랑 노래 김용우, 진도아리랑보존회(허영자 조상엽 박오덕 한영실 박순자 김의자 최언심 이기덕 허작은년) 7. 기쁨의 아리랑 편곡 박주현 | 노래 김용우 8. 긴 아리랑 편곡 이성준 | 노래 김용우 9. 새(new)아리랑 작사 ․ 작곡 류재현 | 노래 김용우 10. 밀양아리랑 편곡 김백찬 | 노래 김용우, 곽동현, 백현호 11. 정선엮음자진아리랑 편곡 오지총 | 노래 김용우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일시 : 2011년 9월 8일 저녁 8시 - 장소 : 웰콤씨어터 (동대입구역 1번출구) - 내용 :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공연 및 질의 응답 - 프로그램 1. 본조아리랑 2. 자진아리 3. 구 아리랑 4. 진도아리랑&진도사람아리랑(현지 촬영 영상과 함께) 5. 기쁨의 아리랑 6. 새(New)아리랑 7. 정선엮음자진아리랑 8. 뱃노래 ** 특별 게스트 : 프로듀서 오지총, 소리꾼 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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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 가득한 오후" 두번째 이야기 [민족의 향 아리랑] 11월 15일 ~ 16일내용 2006년 기획공연 "국화 향 가득한 오후" 두번째 이야기[민족의 향 아리랑] 일 시 : 2006년 11월 15일(수)~16일(목) 오후7시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공연내용 : 15일 - 경기아리랑(긴아리랑) 정선아리랑(긴아리랑, 엮음아리랑, 자진 아리랑) 진도아리랑 (흥타령, 육자배기, 진도아리랑) 16일 - 관현악(남도아리랑) - 창과 관현악(김제아리랑, 부안아리랑) - 합창(아리랑, 밀양아리랑) - 민요와 합창과 관현악(아리아리) - 소리와 합창과 관현악(전라도 아리랑) 출 연 : 정선아라리보존회 진도아리랑보존회 송은주(우석대학교 강사) 전주시립합창단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부, 창극부 지 휘 : 심인택(우석대학교 국악과 교수) 구 천(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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